빵 먹으러 45인승 버스까지? 대전에서 즐기는 ‘빵지순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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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고르는 기준이 맛있는 빵이라면 어떨까요?
한국에서 인기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가 하나의 여행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여러 빵집을 버스로 돌아보는 투어까지 등장하며, 빵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빵집이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시대
‘빵지순례’는 빵과 성지순례를 합친 말입니다. 유명한 빵집이나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를 찾아 여행하는 것을 뜻하죠.
관광하다가 빵집에 잠깐 들르는 대신, 빵집을 중심으로 하루 일정을 짜는 여행입니다. 가게마다 다른 빵을 고르고 맛보는 과정 자체가 즐길 거리가 되는 셈이에요.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빵지순례 버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범준이 45인승 빵지순례 버스에 탑승하는 모습이 소개됐습니다.
빵을 먹으러 대형 버스를 탄다는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빵집을 찾아가는 모습은 한국의 음식 여행 문화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대전에는 ‘빵시투어’와 ‘빵티칸 순례버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에는 시티투어 형태의 ‘빵시투어’와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빵티칸 순례버스’등이 있습니다.
보도 당시 빵시투어는 성인 탑승료가 1만 원 미만으로 주말에 운영됐으며, 빵티칸 순례버스는 4만 원대 탑승료로 평일과 주말에 운영되는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두 상품은 운영 방식이 다르므로 예약할 때 방문 빵집, 출발 장소, 소요 시간, 빵 구매 비용 포함 여부를 함께 살펴보세요. 요금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한국 방문 일정에 넣어볼 색다른 하루
한국 여행 중 음식에 집중하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대전 빵지순례도 흥미로운 선택입니다.
마음에 드는 빵을 찾아보고, 함께 간 사람과 서로 고른 빵을 나눠 먹는 즐거움. 유명 관광지 사진과는 또 다른 여행의 기억이 될 수 있겠죠.
다음 한국 여행에서는 ‘어디를 볼까’와 함께 ‘어떤 빵을 먹을까’도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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