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 산호세·베이 지역 주요 뉴스
본문
1. 사라진 마약 증거를 다른 사람에게서 가져왔다?…산호세 경찰 커플 기소
산호세 경찰관 2명이 마약 증거를 바꿔 넣고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KTVU에 따르면 레이다리우스 서리 경관은 지난 5월 체포 사건의 마약 의심 물질이 증거실에 등록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수사당국은 그가 이후 사건과 무관한 보행자에게서 비슷한 봉지를 압수한 뒤, 이를 기존 사건의 증거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인 관계였던 데스티니 톰프슨 경관은 당시 보디캠 영상을 확인하며 은폐 계획을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직무에서 배제했으며, 다른 사건들을 검토한 결과 유사한 문제는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 2년 반 넘게 방임 신고 들어왔는데…8세 소녀 사망 전 대응 기록 공개
산호세의 8세 소녀 오로라 윌리엄스가 숨지기 전, 아동복지 당국에 2년 반 넘게 방임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산타클라라카운티가 29일 공개한 기록에는 위생 불량과 식사 부족, 호흡 곤란 등에 관한 신고가 포함됐지만, 담당 기관은 각각 증거가 불충분하거나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소녀는 지난 5월 심한 천식 발작 이후 숨졌으며, 검시 당국은 의료적 방임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습니다. 카운티 감독위원들은 개별 신고를 연결해 반복되는 위험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어머니와 계부는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3. 세 아이 아빠 숨진 뺑소니…체포된 운전자, 검찰 “현재 증거로는 기소 어렵다”
샌프란시스코 비영리단체 글라이드(GLIDE) 직원 저스틴 랜들이 숨진 교통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운전자를 현재 단계에서는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랜들은 지난 25일 새벽 텐더로인 엘리스스트리트에서 차량에 치여 숨졌으며, 현장을 떠난 여성 운전자는 이후 트레저아일랜드에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체포할 근거는 있었지만, 사건을 검토한 결과 형사기소에 필요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당방위 관련 법적 검토도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사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은 종결되지 않았으며 추가 증거가 확보되면 다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랜들은 세 아들을 둔 아버지로, 노숙인과 약물중독 문제를 겪는 이웃들을 돕던 직원이었습니다.
4. 석방되는 사람들 기다리나…밀피타스·산호세 구치소 주변 연방 이민요원 포착
밀피타스 엘름우드 교정시설과 산호세의 산타클라라카운티 메인 구치소 주변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의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운티 보안관실은 29일 최근 해당 시설 주변에서 요원들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석방 직후 사람들이 제지당하거나 질문을 받고, 일부는 붙잡히는 상황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보안관실은 이러한 이민단속에 참여하지 않으며, 연방 당국으로부터 작전 목적이나 계획을 전달받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U는 28일 밤 엘름우드에서 실제로 누가 연방 요원에게 구금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며, ICE도 보도 시점까지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5. 더 커진 코스트코에 한정 상품까지…발레이호 새 매장, 11월 6일 문 연다
발레이호 코스트코가 기존 매장을 대신할 더 큰 매장으로 이전합니다. 새 주소는 860 Admiral Callaghan Lane이며, 11월 6일 오전 8시 개점이 예정돼 있습니다. KTVU에 따르면 새 매장은 약 15만2,000제곱피트로 기존보다 약 2만제곱피트 넓고, 주유기는 16대에서 30대로 늘어납니다. 전기차 충전시설도 마련됩니다. 코스트코 측은 개점을 기념해 평소 취급하지 않는 특별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품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다른 매장 개점 때 등장했던 명품이나 희귀 주류가 이번에도 판매된다고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6. 맨 위층도 약 400달러, 코트 옆은 5,600달러…발키리스 최종전 티켓값 ‘껑충’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의 우승 여부가 핼러윈에 열리는 마지막 경기로 넘어가면서 입장권 가격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발키리스는 29일 애틀랜타 드림과의 WNBA 파이널 6차전에서 패해, 31일 오후 5시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7차전을 치릅니다. KTVU가 30일 확인한 티켓마스터 표시 가격은 상층부 좌석이 약 400달러, 100레벨 좌석은 800달러 이상, 코트사이드 VIP 좌석은 약 5,600달러였습니다. 이는 보도 당시 판매 화면에 표시된 가격으로 좌석과 판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홈에서 우승을 결정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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