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세계 주요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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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간 신호인데 출발 허가…스페인 고속열차 충돌로 최소 68명 사망
스페인에서 고속열차가 앞에 멈춰 있던 열차를 들이받아 최소 68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마드리드 남쪽 톨레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여러 객차가 탈선했습니다. 스페인 교통장관은 정지 신호가 켜져 있었는데도 뒤따르던 열차에 운행 재개를 허가하는 잘못된 판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열차에는 총 54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조대가 객차를 수색하고 있어 인명피해 규모는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www.reuters.com
2. 참사 피해자인 척 보상금 신청?…15명 숨진 총격 사건 악용 혐의
호주 시드니에서 총격 참사로 다쳤다고 거짓 주장하며 피해자 보상금을 신청한 혐의로 46세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AP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해 12월 본다이비치의 하누카 행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부상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사건에서는 15명이 숨지고 약 4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남성에게 금전적 이익을 얻기 위한 허위 자료 제공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남성은 보석으로 풀려나 11월 18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며, 유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3. 18만 명 넘게 집 떠났다…인도 덮친 사이클론에 주택 파손·공항 중단
강력한 사이클론 ‘아르나브’가 인도 동부 해안을 강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주택 약 180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폭풍은 28일 새벽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상륙했습니다. 당국은 상륙에 앞서 두 개 주에서 18만 명 이상을 대피시켰지만, 강풍과 폭우로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학교가 문을 닫고 열차·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안드라프라데시주 공항 3곳의 운영도 중단됐습니다. 인접한 네팔 역시 눈보라와 눈사태 위험에 대비해 고산지대 트레킹 허가 발급을 사흘간 중단했습니다. www.reuters.com
4. 10개 만들어도 쓸 수 있는 건 2~3개…중국, AI 메모리 생산 강행하나
중국 메모리업체 CXMT가 낮은 생산 수율에도 AI용 고대역폭 메모리 ‘HBM3E’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28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생산된 칩 가운데 규격을 충족하는 비율은 약 20~30%에 그칩니다. 회사는 고객사에 샘플을 보냈으며, 향후 두 달 안에 제한적인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는 미국의 수출 통제 속에서 중국 AI 반도체업체들이 첨단 메모리를 확보하기 어려워진 상황을 배경으로 짚었습니다. 생산 계획과 수율은 익명 소식통의 설명으로, CXMT는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www.reuters.com
5. 실적은 예상 수준인데 직원은 줄인다…드롭박스, 전 세계 인력 9% 감축
파일 저장·공유 서비스 드롭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9%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주요 제품과 성장 사업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은 약 2,700만~3,300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최고기술책임자 알리 다스단도 11월 18일 물러날 예정입니다. 한편 회사는 3분기 매출과 조정 영업이익률이 기존 전망에 부합하거나 이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인력 감축 발표와 함께 눈길을 끌었습니다. www.reuters.com
6. 독일차에 중국 기술 싣고 세계로…폭스바겐의 달라진 생존 전략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개발한 자동차 기술을 남미와 남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합니다. 로이터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연구개발 거점과 현지 기업들이 함께 만든 차량 플랫폼과 전자 시스템을 차세대 모델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첫 해외 도입 지역은 남미로, 이번 10년이 끝나기 전에 출시를 시작한다는 구상입니다. 중국에서 생산한 폭스바겐·제타 차량의 해외 수출도 늘릴 예정입니다. 중국 내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현지 개발 기술을 세계 시장 공략에 활용하는 전략 전환입니다. www.reu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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