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세계 주요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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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비디아, 메타에 30억 달러 투자…AI 경쟁에 또 거액 쏟아붓는다
엔비디아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에 30억 달러를 투자하며 AI 협력을 확대합니다. 로이터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메타의 ‘Muse’ AI 비서와 관련 모델 개발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메타의 주식 발행에 참여하고, 양사는 AI 성능 개선과 비용 절감을 추진합니다. 반도체 공급을 넘어 AI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투자·협력 계약으로, 두 회사의 합병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2. 확진 1만 명 넘고 신규 환자 80% 추적망 밖…콩고 에볼라 확산 비상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확진자가 1만60명으로 늘었습니다. AP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유행은 8개 주, 66개 보건구역으로 확산했습니다. 특히 신규 사례의 약 80%가 당국이 관찰하던 접촉자 집단 밖에서 발생해, 파악되지 않은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무력 충돌과 의료진 임금 체불, 주민들의 불신까지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케냐와 나이지리아 등에서도 관련 사례가 보고됐지만, 국가별 현재 발생 상황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3. 미군 기지 주변 차량에서 휘발유 발견…영국 남성 2명 국가안보 혐의 기소
미군이 사용하는 영국 페어퍼드 공군기지 관련 수사에서 24세 영국 남성 2명이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영국 대테러 경찰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한 명은 이란 정보기관을 도운 혐의, 다른 한 명은 국가안보를 해칠 목적으로 금지 구역에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AP는 지난달 현장 차량에서 휘발유가 발견됐지만 폭발물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관여를 부인하고 있으며, 피고인들의 유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4. 하루 곡물 한 컵으로 버틴 주민들…멜라니아 중재로 ‘굶주린 도시’에 일시 휴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올레시키에서 주민 구호와 대피를 위한 국지적 휴전이 27일 시작됐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영부인이 중재하고 교황 레오 14세가 관여한 이번 휴전은 11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부 주민은 쌀이나 메밀 한 컵으로 하루를 버텼다고 증언했습니다. 양측은 구호품 반입과 주민 이동을 위한 통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다만 휴전은 해당 지역에 한정되며, 같은 밤 키이우에서는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1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5. 매출 1,368% 뛰었는데 순손실 807억 달러…앤스로픽 상장 서류에 쏠린 눈
AI 서비스 ‘Claude’를 만든 앤스로픽이 26일 미국 기업공개 서류를 공개하면서 성장 속도와 막대한 비용이 함께 드러났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8% 증가했지만, 상반기 순손실은 807억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다만 순손실에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의 회계상 평가 변화가 크게 반영됐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억9,300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순손실 전체를 현금 지출로 볼 수는 없으며, 투자자들은 빠른 성장이 지속 가능한 수익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6. 물가는 안 잡히고 대출 부담은 커지고…미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긴장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7~28일 금리 결정 회의를 진행합니다. AP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의 금리 동결을 예상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물가와 연료비 상승 때문에 추가 인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일부 연준 인사들은 현재 금리가 물가를 억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택 구입 비용과 생활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케빈 워시 의장이 향후 정책을 어떻게 설명할지가 핵심입니다. 금리 결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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