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산호세·베이 지역 주요 뉴스
본문
1. 자기 집 뒤뜰 청소하다 흉기 습격…산호세 이웃 간 갈등, 경찰 대치로 번졌다
산호세 주택가에서 이웃을 마체테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과 수 시간 대치한 끝에 체포됐습니다. KTVU에 따르면 사건은 25일 오전 9시 7분쯤 네이플스드라이브 1800번지대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뒤뜰을 청소하던 중 뒤에서 공격받았으며, 머리 상처를 봉합하는 치료 후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다가 오후 4시 20분쯤 신병이 확보됐습니다. 피해자는 수년간 협박과 재산 피해를 신고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과거 신고와 접근금지명령 관련 내용을 아직 확인해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2. 새벽 버스 안에서 흉기 사건…샌프란시스코 Muni 승객 병원 이송
샌프란시스코 Muni 버스에서 승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경찰은 26일 오전 1시 13분쯤 라구나스트리트와 맥앨리스터스트리트로 출동해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피해자는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도착 전에 달아났고 주변 수색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교통당국은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강조하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자동차가 지하철 터널로 들어갔다…샌프란시스코 도심 철도 밤새 중단
자동차 한 대가 Muni 터널에 진입하면서 샌프란시스코 도심 철도 운행이 밤새 중단됐습니다. KTVU에 따르면 24일 오후 엠바카데로 인근 터널로 차량이 들어간 뒤 마켓스트리트 지하철 양방향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차량을 처리하고 시설을 점검·보수하기 위해 야간 운행을 중단했으며, 서비스는 25일 재개됐습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운전자가 고의로 진입했는지와 현장에 남아 있었는지는 보도 당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 샌프란시스코 집 10채 중 9채, 호가보다 비싸게 팔렸다…매수 경쟁 과열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물 가격을 웃도는 거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9월 거래된 단독주택의 약 92%가 호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평균 매매가격은 호가를 약 30% 웃돌았습니다. AI 관련 수요와 부족한 매물이 경쟁을 부추기는 가운데, 일부 매도자는 경쟁 입찰을 유도하려고 예상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집을 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가보다 30% 높게 거래됐다’는 수치를 집값 자체가 30% 상승했다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5. 비도 안 오는데 도로가 잠긴다?…베이 지역 높은 만조에 해안 침수 주의
이번 주 베이 지역은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해안 저지대에서는 바닷물로 인한 침수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26일 예보에 따르면 목요일 오후까지 해안 침수 주의보가 이어지며, 만조 수위는 평소보다 최대 약 2피트, 약 61㎝ 높아질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만과 샌파블로만 등에서는 낮은 도로와 주차장, 공원·산책로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도 해안에 주차하거나 물가를 이동할 때 만조 시간과 현장 통제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6. 도심에서 여성 붙잡고 놓아주지 않아…행인들 외침에 경찰 개입
산타로사 도심 레일로드스퀘어에서 여성을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23일 오후 윌슨스트리트와 식스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자들은 남성이 여성의 소지품을 빼앗으려다 여성을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제압한 뒤 불법감금과 성적 접촉에 의한 폭행,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상태를 확인받았으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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