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세계 주요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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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새 줄 서서 산 접는 아이폰에 금이?…출시 직후 화면 파손 제보 잇따라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구매한 일부 이용자들이 내부 화면에 균열이 생겼다고 주장하면서 내구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IT 매체 9to5Mac은 접히는 부분을 따라 화면이 갈라지거나 흰색 픽셀 이상이 나타난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다만 해당 매체가 25일 확인한 사례는 약 10건으로, 전체 판매량 대비 발생 비율과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이용자의 파손 제보가 제품 전체의 결함으로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2. 리야드 항공편 10편 중 거의 9편 취소…후티 공격에 사우디 하늘길 흔들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 여파로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운항에 대규모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가 인용한 항공분석업체 시리움 자료에 따르면 10월 8~25일 리야드 공항 예정 항공편의 약 86%, 4,071편이 취소됐습니다. 같은 기간 사우디 전체 공항의 출발편 취소도 7,800편을 넘었습니다. 리야드 공항은 25일 일부 운항을 재개했지만, 후티는 26일에도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선 중단과 행사 연기까지 이어지며 영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3. 거리로 나왔던 학생들이 선거판 뒤집었다…세르비아 장기 집권 세력 패배
세르비아에서 학생들이 지지한 정치세력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오랜 권력 구도가 흔들렸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개표가 약 99% 진행된 시점에 학생 측 후보 명단은 52.7%, 부치치 측 연합은 39.2%를 기록했습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는 25일 밤 패배를 인정했고, 베오그라드 등에서는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 축하했습니다. 반부패 시위에서 출발한 움직임이 선거 승리로 이어졌지만, 차기 총리와 구체적인 정부 구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4. 룰라, 브라질 사상 첫 네 번째 대통령 임기 확보…보우소나루 아들은 “결과 인정 못 해”
브라질 대선 결선에서 룰라 대통령이 승리했지만, 상대 후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선거 이후에도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보우소나루는 일부 지역 투표시간 연장 결정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선거 결과 무효화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여러 나라 정상들은 룰라에게 축하를 보냈습니다. 로이터는 두 후보의 격차가 400만 표 이상이라고 전했으며, 보우소나루 측의 문제 제기가 부정선거의 입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5. “파리 시위 현장”이라던 방송 화면, 알고 보니 알바니아…프랑스 뉴스채널들 사과
프랑스 뉴스채널 두 곳이 알바니아 시위 영상을 프랑스에서 벌어진 시위로 잘못 소개해 사과했습니다. AP에 따르면 CNEWS는 24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촬영된 장면을 파리 시위 현장으로 표시했습니다. 해당 화면을 두고 일부 참가자가 향후 폭력을 일으킬 것처럼 해설하는 내용도 방송됐습니다. 프랑스에서 실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다른 나라 영상까지 섞여 전달되면서, 보도 정확성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6. 유가 내려가자 뉴욕증시 반등…항공주 웃고, 제트블루는 두 자릿수 하락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26일 뉴욕증시가 장중 상승했습니다. AP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S&P500은 0.9%, 나스닥은 1.3%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0.17달러로 1.4% 내려 연료비 부담이 큰 항공·크루즈 관련 종목에 힘을 보탰습니다. 유나이티드와 델타가 상승한 반면, 제트블루는 14.1% 하락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해당 가격과 등락률은 장중 수치로 최종 종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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