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산호세·베이 지역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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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호세 과속카메라 33대 설치 시작…벌금 부과는 내년 2월 예상
산호세가 시내 곳곳에 자동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ABC7에 따르면 총 33대가 설치되는 5년 시범사업으로, 사고 이력과 보행자 보호 필요성을 기준으로 위치를 선정했습니다. 최근 오토바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라토가애비뉴 인근에는 이미 카메라 2대가 설치됐습니다. 실제 위반 통지와 벌금 부과는 내년 2월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속 정도에 따라 벌금은 50~500달러로 안내됐습니다. 산호세에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4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 샌프란시스코 거리에서 총 꺼낸 ICE 요원…체포 영상에 시 당국 반발
샌프란시스코 소마 지역에서 이민단속 요원들이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을 꺼내 든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TVU에 따르면 사건은 19일 오전 6스트리트에서 발생했으며, 영상에는 얼굴을 가린 요원들과 사복 요원이 남성을 제압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ICE는 체포된 51세 남성이 과거 추방됐고 캘리포니아에서 살인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판결 내용과 추방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의 이민 이력과 당국의 주장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체포 방식에 반발하며 이민자 법률지원 예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3. 25세 노동자 매몰 사망 3년 만에 기소…검찰 “3주 전에도 같은 안전문제 지적”
샌프란시스코 공사현장에서 25세 노동자가 무너진 흙에 매몰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건설회사와 현장 관계자 3명이 기소됐습니다. KTVU에 따르면 사고는 2023년 9월 오크스트리트와 디비사데로스트리트 인근 굴착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검찰은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하는 구조물이 충분하지 않았으며, 차량이 현장 옆을 지나갈 때 붕괴가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가 사고 약 3주 전 다른 현장에서도 같은 종류의 안전문제로 지적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고인들은 과실치사와 작업장 안전기준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4. 대형 산불 참사 35주년 당일 또 불길…오클랜드·버클리 경계 주택 피해
1991년 오클랜드 대형 산불 참사로부터 35년이 되는 날, 이스트베이 언덕에서 다시 불이 나 주택을 위협했습니다. KTVU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45분쯤 오클랜드와 버클리 경계의 파노라믹웨이 인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길은 주택 2채를 위협했고, 이 가운데 1채가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대는 좁은 진입로 때문에 장비를 옮겨가며 진화했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불길 확산을 막은 뒤 재발화를 경계하기 위해 24시간 현장 감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의원 사무실로 잇따라 날아온 수상한 봉투…흰 가루에 경찰·FBI 조사
베이 지역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에 수상한 우편물이 잇따라 도착하면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BC7·베이시티뉴스에 따르면 19일 나파의 마이크 톰슨 의원 사무실에 정체불명의 흰 가루가 든 봉투가 배달됐습니다. 앞서 산호세와 월넛크리크, 산타크루즈의 의원 사무실에서도 유사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호세에서 회수한 물질은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고, 산타크루즈 사무실의 가루는 설탕과 밀가루로 확인됐습니다. 연방의회 경찰과 FBI가 조사 중이며, 우편물을 보낸 사람과 정확한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6. 새벽 총성 감지 신고 잇따라…오클랜드 남성, 병원 이송 뒤 숨져
21일 새벽 오클랜드 인터내셔널불러바드에서 총격을 당한 남성이 숨졌습니다. KTVU가 전한 경찰 발표에 따르면 오전 1시 30분 직전 총성 감지 시스템에 여러 차례 경보가 접수돼 경찰이 2000번지대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성은 이후 사망했습니다. 피해자의 이름은 유족 통보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으며 목격자와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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