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6일 세계 주요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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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도쿄 증시 나란히 6% 급락…뉴욕에선 나스닥 장중 반등
미국 기술주에서 시작된 매도세가 6일 아시아 시장을 덮쳤습니다. 서울과 도쿄의 대표 주가지수가 각각 약 6% 떨어졌습니다. AI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에 쏟아부은 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중간선거 이후 규제가 강화될지를 놓고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몇 시간 뒤 문을 연 뉴욕 시장에서는 AI주가 반등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45분 기준 나스닥은 1.4%, S&P500은 0.8%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
2. 전쟁 중에도 미국과 이란은 접촉했다…법원 문서에 드러난 ‘추방 협의’
미국과 이란이 전쟁 중에도 미국에 구금된 이란인들을 돌려보낼 방법을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5일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양측은 여행서류 발급과 제3국을 거치는 송환 경로를 협의했습니다. 이란계 법률지원단체는 최소 12명이 최근 송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는 법정에서 구체적인 집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3. 구호품 나눠주던 옛 학교까지 폭격…우크라이나 사망자 53명으로 늘어
우크라이나에서 대피시설과 구호품 배급소로 쓰이던 옛 학교가 지난 2일 러시아의 유도폭탄 공격을 받은 뒤, 잔해 수색이 이어지면서 확인된 사망자가 53명으로 늘었습니다. 6일에도 공습은 이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공격용 드론 227대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86대가 제트엔진을 장착한 기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14곳에서 타격을, 다른 8곳에서 잔해 낙하를 보고했습니다.
4. 여객기 이어 언론사에도 폭탄 협박…발신자는 ‘내가 항공편 협박 배후’ 주장
6일 아일랜드와 불가리아의 언론사들이 폭탄 협박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미하일 안드로포프’라는 이름을 쓴 발신자는 유럽 여객기 수십 편의 운항을 뒤흔든 허위 협박도 자신이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메일을 보낸 사람의 신원과 발신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언론사에 메일을 보낸 인물과 항공편 협박의 당사자가 같은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5. 폐암 수술 3주 만에 13시간 반 비행길…교황, 남미 3개국 순방
레오 14세 교황이 6일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와 페루를 찾는 순방에 나섰습니다. 71세 교황이 폐암 수술을 받은 지 3주 만이며, 첫 목적지 몬테비데오까지 비행시간만 약 13시간 30분입니다. 우루과이에서는 갱단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방문하고 두 도시에서 미사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방문지인 페루는 교황이 선교 사제와 주교로 약 20년을 보낸 곳입니다.
6. 반지 하나에 24캐럿 핑크 다이아…제네바 경매에 나오는 ‘불가리 핑크’
스위스 제네바에서 24.00캐럿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950년대 불가리 반지가 공개됐습니다. ‘불가리 핑크’라는 이름의 이 보석은 짙은 분홍빛을 뜻하는 ‘팬시 인텐스 핑크’ 등급으로, 직사각형 윤곽을 살린 에메랄드 컷이 특징입니다. 크리스티스는 이 반지를 11월 10일 제네바 보석 경매의 대표 출품작으로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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